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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News - 기후위기 최전선에 있는 국가에겐 시간이 없다
국제동향
아동권리보장원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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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최전선에 있는 국가에겐 시간이 없다. (유엔, 7.8.)지난 7월 8일,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기후 취약 국가의 삶과 죽음의 문제인 지구 온도 상승을 섭씨 2도 이하로 제한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기후 재난에 노출된 48개국의 첫 번째 기후취약기금정상회의(Climate Vulnerable Finance Summit)에서 재정과 기술 지원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선진국들은 10년 전에 약속한대로 매년 1000억 달러 규모의 기후기금을 개발도상국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세계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고 정부 간 협력을 재건하고 기후탄력성을 높여 전염병에서 회복하기 위해 가장 취약한 국가에 적절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난의 위험 유엔 사무총장은 G20 재무장관 회의(7.9.~10.)에서 강조하기로 약속한 2025년까지 기후기금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명확한 계획을 요청했다.그는 개발금융기관(Development Finance Institutions)이 단기적으로 국가를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저탄소, 기후탄력적인 회복을 촉진하거나 고탄소, 일상적인 사업, 화석연료에 대한 집중 투자를 공고히 할 수 있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또한, “과학은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해야 한다고 오랫동안 경고해 왔다. 지구 온도 상승을 제한하는 것은 기후 취약 국가의 생존 문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적응(adaptation)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기금의 21%만이 적응(adaptation)과 회복(resilience)에 사용되며, 적응과 완화(mitigation) 모두에 균형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개발도상국의 기후적응 비용은 연간 700억 달러이며, 2030년까지 연간 3000억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선진국과 다자간개발은행으로부터 모은 세계 기후기금의 50%를 개발도상국의 적응과 회복에 할당할 것을 촉구하고, 그들이 기금을 더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전했다.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투자: 세계기상기구(WMO) 보고서 유엔 사무총장은 기상예보, 조기경보시스템, 기후정보를 개선하는 하이드로밋(hydromet)을 통해 연간 약 23,00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연간 최소 1,620억 달러의 잠재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새로운 보고서를 환영했다. WMO에 따르면 다중 위험 조기 경보 시스템에 대한 투자는 비용의 최소 10배에 해당하는 이익을 창출하며, 극한 날씨에 대한 복원력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다. 현재 전 세계의 40%만이 효과적인 경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출처: https://news.un.org/en/story/2021/07/109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