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환경과 아동권리에 대한 새로운 일반논평 기획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세계적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관련한 노력을 강화하고, 세계 곳곳에서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는 아동·청소년의 활동에 함께 하기로 했다. 5월17일부터 6월4일까지 열린 87차 세션의 말미에서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위원회는 “기후 변화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환경과 아동권리”라는 주제로 다음 일반논평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해있거나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곳의 아동 대표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 아동은 그들이 목격한 해수면 상승, 생물 다양성 상실, 대기오염의 악화, 태풍의 증가, 산불 발생의 빈도와 규모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극적인 사건들에 대해 전하고 있다. 이는 위원회가 2020년 3월 사모아에서 개최한 제84차 특별 세션에서 언급된 사례이기도 하다. 위원회는 기후 변화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환경과 아동권리에 대한 26차 일반논평을 작성하기 위해 다음 몇 달 동안 체약국, 외부 전문가, 관련 단체, 특히 많은 아동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일반논평은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196개국 정부에게 권위 있는 지침이 될 것이다. 아울러 이는 세계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원동력이 될 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권리옹호자들이 정부 및 기타 관련 행위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아동권리위원회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체약국이 아동의 의견을 듣고,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권리를 유지하기 위한 그들의 요구에 응하면서 협약을 이행하는지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위원장 Ms. Mikiko Otani는 “기후위기에 대한 국제적 해결책을 찾는데 동참하세요!”라고 강하게 말하면서 아동의 긴급한 메시지를 전했다. https://www.ohchr.org/EN/NewsEvents/Pages/DisplayNews.aspx?NewsID=27139&Lang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