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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Rights Watch -코로나 사태가 전세계적으로 교육에 끼친 심각한 영향
국제동향
아동권리보장원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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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전세계적으로 교육에 끼친 심각한 영향-학업 손실에 대한 구제책: 무상 교육과 인터넷 접근성을 확대하라 국제NGO 휴먼라이츠워치는 ‘그들을 기다려 주지 않는 시간들: 코로나19 사태 중에 악화된 아동 교육권에서의 불평등((Years Don’t Wait for Them’: Increased Inequalities in Children’s Right to Education Due to the Covid-19 Pandemic)‘ 보고서를 발간함(2021.5.17.) 보고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많은 아동이 학업에 필요한 기회와 도구 및 접근성을 얻지 못해 받은 불평등의 영향을 기록하고 있음. 휴먼라이츠워치는 학교 교육이 원격수업에 크게 의존하면서 기존의 교육지원 불평등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보고함. 또한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60개국*에서 47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인터랙티브웹**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음 * 아르메니아, 호주, 방글라데시, 벨기에, 브라질, 부르키나파소, 캄보디아, 카메룬, 캐나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칠레, 중국, 코스타리카, 크로아티아, 콩고민주공화국, 덴마크, 에콰도르, 핀란드, 프랑스, 독일, 가나, 그리스, 과테말라,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요르단, 카자흐스탄, 케냐, 키르기스탄, 레바논, 마다가스카르, 멕시코, 모로코, 네팔, 네덜란드,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파푸아뉴기니, 파키스탄, 폴란드, 러시아, 세르비아, 남아프리카, 한국, 스페인, 수단, 스웨덴, 스위스, 시리아, 태국, 우간다, 영국, 미국, 베네수엘라, 잠비아 등 ** https://www.hrw.org/video-photos/interactive/2021/05/17/it-feels-maybe-i-wont-ever-go-school-again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2021년 5월 현재, 26개국에서 전국적으로 학교가 문을 닫았고, 55개국에서는 특정 지역에서 또는 특정 학년에서만 부분적으로 등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음. 유네스코에 의하면, 전세계 학령기 아동의 90% 가량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교육 파행을 경험함 유엔 데이터에 의하면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아동 5명 중 1명이 학교에 다니지 못했음. 코로나로 인한 휴교는 특히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이미 교육에서 차별과 소외를 경험하던 집단의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었음. 여기에는 빈곤계층 혹은 차상위계층의 아동, 장애 아동, 민족 또는 인종적 소수집단 아동,성불평등 국가의 여아, 성소수자 아동, 시골 또는 무장분쟁지역의 아동, 실향민·난민·이주민·망명 신청자 아동 등이 포함됨 휴먼라이츠워치는 모든 정부의 코로나19 회복계획에서 교육이 핵심에 자리해야 한다고 강조함. 각국 정부는 코로나 사태가 아동 교육에 끼친 영향과 더불어 코로나 이전부터 존재하던 문제에도 대응해야 하며, 공교육 예산을 보호하고 우선시해야 한다고 밝힘. 또한, 탄탄한 공교육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충분한 투자와 평등한 자원 배분, 차별적인 정책과 관행의 조속한 철폐, 교육권을 바로잡기 위한 계획의 채택, 모든 학생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이며 접근 가능한 인터넷 제공을 강조함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한국어), 보고서 전문(영어)과 ‘읽기 쉬운 (Easy-to-read) 버전(영어)’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발췌: https://www.hrw.org/ko/news/2021/05/17/378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