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ren in the EU speak out about their rights and their future 유럽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주도하고 5개의 아동권리단체가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및 협의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의 의견과 참여가 유럽 아동권리를 위한 전략(Strategy on the Rights of the Child 2021-2024)과유럽 아동 보장(European Child Guarantee 2021) 수립 및 정책의 우선순위 선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지난 2월 23일 발표한 “Our Europe. Our Rights. Our Future” 보고서에 유럽 내·외국가의 만 명이 넘는 11-17세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하였음- 유럽 집행위원회는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 유로차일드(Eurochild),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유니세프(UNICEF)와월드비전(World Vision) 5개의 아동권리단체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아동과 함께 일한 경험,증거, 연구및 정책을 기반으로 아동과 협의 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해주길 요청함 유럽 집행위원회 두브라브카 수이카(Dubravka Šuica) 부위원장은 아동과 함께한 이번 협의는 유럽 집행위원회의 현 상황을 바꾸는 역할(game-changer)을 할 뿐만 아니라 아동 참여 강화로 나아가기 위한 유의미한 진전이라고 하였음. 이번 협의를 통해, 아동스스로가 관련 사안에 대한 전문가이자 중요한 행위자(actor)라는 사실을 증명하였다고밝힘. 우리의 역할은 아동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게끔 지원하는 것이고, 참여, 평등성,포용성이 ‘아동권리를 위한 전략 2021-2024’와 ‘아동 보장 2021’의 이행원칙으로 기능할 것이라고밝힘. 또한, 우리는 모든 아동이 동일 선상에서 출발하여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두려움과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힘 본 보고서를 이끈 5개의 아동권리 단체는, 처음으로 수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EU 정책에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수립하는데 참여한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고,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 실질적 영향을 받은 아동이 향후 새로운현실에적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시의적절하다고 하였음. 이것이 아동의 미래이기 때문에 EU에서 결정되는 사안에 대해 그들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힘 보고서의 주 내용은(main findings) 다음과 같음- 참여한 아동 10명 중 1명은 정신건강 문제나 우울 또는 불안 증상을 가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가, 그리고 연령대가 높은 아동이 그렇지않은 아동보다 더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 조사참여 아동 중 1/3이 차별 또는 소외감을 느낌- 장애아동, 이주배경 아동, 소수민족 아동 또는 성소수자 아동집단의 경우, 차별 또는소외감을 느끼는 비율이 50%까지 치솟았음- 참여한 아동 중 3/4은 학교에서 행복하다고 응답하였지만 17세 이상 청소년의 80%는 미래를 대비하기에 현재의 교육이 부족하다고 느낌 - 참여한 아동의 과반수가 학교생활에 변화가 있길 원하였고, 62%는 숙제를 덜 하길원하였으며 57%는 학교수업이 더 흥미롭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남. 1/3에 가까운아동은더 많은 체육활동(33%), 아동권리 학습(31%) 및 예술과목(31%)을 포함하여학교 커리큘럼 설계에 참여하길 원하였음. 반면, 참여 아동 중 대부분이 아동권리에 대해들어 보았음 - 참여한 아동과 청소년의 88%가 기후변화와 그것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에대해 알고 있으며 8%는 일부 알고 있고 4%는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 https://www.unicef.org/eu/press-releases/children-speak-about-rights-and-future-they-w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