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r Internet Day: Prioritize and protect child well-being online 유니세프(UNICEF) 헨리에타 포어(Henrietta Fore) 총재는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을 맞아 성명을 통해, 스크린 노출시간의 증가로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피해를 입은 아동의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고 등교 중단, 사회적 거리두기, 서비스 감소, 취약가정의 부담 증가 등으로 이런 아동들을 위한 보호조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함* 안전한 인터넷의 날 : 2004년 유럽연합(EU)의 주도로 시작된 안전하고 긍정적인 인터넷및 디지털 기술사용을 권장하는 날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매년 2월 둘째 주 화요일에기념되고 있음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의 세상은 집 그리고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또는 기타 전자기기의화면으로 한정되어 버렸음.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터넷은 아동의 안전을 고려하여 설계되지 않았으며 약 75만 명의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성을 목적으로 아동에게접근할 기회를 시시탐탐 노리고 있음. 뿐만 아니라, 유니세프는 아동의 늘어난 온라인 활동으로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며 불안,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등이 악화된다고 설명하였음 유니세프는 ‘안전한 인터넷 사용의 날’이 온라인 속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우선시하고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힘. 관련하여정부, 부모 및 학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제시하였음1) 정부 : 코로나19가 아동의 안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건, 교육 및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교육하고 코로나19 기간 동안, 그리고 그 후에도 아동보호와 정신 건강을 위한주요 서비스를 보장해야 함2) 부모 : 아동이 온라인 및 디지털 기술 이용의 위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있는지원을 받고 아동의 고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함3) 학교 : 화상 상담서비스를 포함한 학교 주도의 상담서비스를 아동에게 제공하고 아동의 정신건강 및 보호 관련 우려 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실시해야 함 https://news.un.org/en/story/2021/02/1084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