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콘텐츠
아동권리 콘텐츠 아동권리 이슈
UNICEF - 장애아동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전략 및 증거생성
국제동향
아동권리보장원
2022.05.04
213
Children with disabilities – Ensuring their inclusion in COVID-19 response strategies and evidence generation 2020년 12월 발간한 본 보고서는 코로나19 이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 위기상황 속 장애아동이 마주하고 있는 위험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장애아동 및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제공이 세계적으로 어떻게 변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취해졌는지도 포함하고 있음.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 ‘장애’를 포함한 데이터 생성에 어떤 도전과제가 있는지도 설명하고 있음 * UNICEF는 복수지표집단조사(Multiple Indicator Cluster Survey)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상태, 건강, 교육 및 부모 역할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아동의 웰빙에 대해 해당 정부가 모니터링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지원 기존 데이터는 위기상황에서 장애아동의 부정적인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취약점을 식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함. 이미 존재하던 취약점에 대한 이해는 정부로 하여금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이 기존의 불평등을 어떻게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예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음 - 장애아동에 대한 데이터가 더 축적될수록 이를 통해 제공되는 통찰력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공공정책으로 연결되어 의사결정 과정에서 장애아동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이 필요함 코로나19 시대에서 장애아동은 기저질환 및 취약성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 합병증,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더 큰 위험에 놓여 있음 - 밀집된 공간에서 보호를 더 많이 받는 장애아동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거리두기 등 예방책 이행에 어려움이 있음 - 사회 서비스에 크게 의존하는 장애아동과 같은 취약계층은 위기 상황 속에서 이러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생겼을 때, 이로 인하여 사회적 불평등이 더욱 심화될 수 있으며 포화상태에 다다른 의료체계에서 장애아동과 장애인이 우선순위에 밀려서 건강이 악화할 수 있음 - 격리로 인해 불안, 우울증 등의 심화 및 기존의 정신건강 문제가 더욱 악화할 수 있음. 갑작스러운 변화는 지적 및 심리/사회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에게 특히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가정 내 부담이 가중되어 장애아동에 대한 학대가 늘어날 수 있음 - 원격수업 시 장애아동에게 적합한 보조기기 또는 특별 커리큘럼 등이 필요함 비장애아동과의 비교가정 내 위생시설: 18%↓안전한 식수 : 18%↓손 씻기를 위한수도시설 및 비누: 10%↓설사: 1.9배↑심각한 호흡기 감염 증상: 1.7배↑열: 1.5배↑가정 내 도서 비치: 57%↓조기 자극 활동: 23% ↓가정 내 책 읽기/읽어주기: 32%↓ 코로나19 백신 부재로 인해 대부분의 예방법은 위험에 대한 소통, 손 씻기, 깨끗한 환경 유지, 거리두기, 자가격리 등과 같은 사회적 및 행동적 원칙에 기반하고 있음. 이런 형태의 권고안 이행은 장애인에게 큰 도전과제가 될 수 있음 - 어떤 조치가 차등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장애아동에게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수월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장애아동에게 적합한 새로운 조치를 수립하거나 기존 조치 시행에도 도움이 될 것임 - 관련 분야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인력들은 모든 아동에게 필요한 지식, 태도 및 기술을 전달 할 수 있도록 교육 받아야 함. 또한, 양육자에 적합한 지원을 제공하여 공공보건 권고안에 필요한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임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선 장애인의 경험을 반영하는 데이터 수집을 특별히 고려하고 이들이 그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함. 이는 능동적인 전략의 의도적인 도입이 필요하고 연구 설계에서부터 결과 배포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수집 과정의 모든 단계에 영향을 미침 전례 없었던 이 위기는 우리에게 데이터 생성과 장애아동에 대한 더 큰 관심과 노력에 대해 재고할 기회를 제공하였음. 코로나19 동안, 그리고 후 이뤄질 데이터 수집에 포용적 수단 및 방법론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증거 생성 과정에서 장애인을 소중한 이해관계자로서 능동적으로 참여시키는 등과 같은 실질적인 행동을 즉시 취할 수 있음 위기 상황 속 프로그램 및 전략에 대한 모니터링과 보고는 장애아동을 위한 구체적인 결과와 영향을 반영해야 하며, 모든 아동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적절한 변화의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함. 또한, 원격 데이터 수집 방법론의 유효성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과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 대비해 포용적이며 회복력 있는 데이터 체계 재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음 https://data.unicef.org/resources/children-with-disabilities-ensuring-inclusion-in-covid-19-respo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