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many children and young people have Internet access at home?코로나19로 인해 교육 및 기타 주요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며, 얼마나 많은 아동과 25세 미만의 젊은이들이 가정에서 교육적, 직업적, 사회적 및 기타 필요를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졌음. 따라서 본 보고서는 87개국의 가정 설문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터넷 연결성을 보유한 가정에 살고있는 아동 및 25세 미만 젊은이의 수를 특별히 살펴보았음전 세계적으로, 아동 및 25세 미만 젊은이 중 2/3는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남. 인터넷 접속은 국가의 소득 수준 및 지역별로 차이가 있음 1) 국가 소득별- 고소득 국가 : 아동 및 젊은이 중 87%가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음- 저소득 국가 : 아동 및 젊은이 중 6%만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음 2) 지역별-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 약 60%의 아동 및 25세 미만 젊은이가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음- 동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연안 지역 : 적어도 50%의 아동 및 젊은이들이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음- 남아시아,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 : 13%의 아동 및 젊은이만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음-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 5% 미만의 아동 및 젊은이만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음본 보고서에서 이용한 데이터를 통해 국가의 경제발전 수준과 인터넷 접속의 보급 간 상관관계를 알 수 있음. 즉, 1인당 국민총소득(GNI per capita)이 높을수록 더 많은 아동과 젊은이들이 가정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음또한, 성별, 주거지, 가족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기반으로 한 공평성 분석(equity analysis)에 따르면 가정 내 인터넷 연결성은 거주지 및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크게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남- 전 세계적으로 시골에 사는 아동 및 25세 미만 젊은이들 중 25%만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반면에 도시에 사는 또래의 경우 이 수치는 41%에 달했음. 시골과 도시 간 디지털 격차는 국가의 소득 수준에 의해서도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남. 고소득 국가의 경우 시골-도시 간 디지털 격차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지만 저소득, 저중소득 국가의 경우 그 차이가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음본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2억명의 아동 및 25세 미만의 젊은이들이(전 세계 젊은층 인구의 65% 이상)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더욱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아동과 젊은이들이 학교, 직장, 일상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을 저해할 수 있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수업 및 원격수업과 같은 교육 시스템에 더 많이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접근성 부족은 아동 및 젊은이들이 효과적이고 상호작용적 형태의 교육을 받는데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음- 가정, 공동체 및 학교 내 인터넷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은 현 세대 및 다음 세대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https://www.unicef.org/reports/how-many-children-and-young-people-have-internet-access-home-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