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ndemic has c reated a second crisis in India – the rise of child trafficking아동인신매매란 어린 아동들이 속아서, 강제로 또는 설득으로 집을 떠나 착취, 강제노동 또는 팔려가는 것을 가리킴. 인도의 경우, 14세 아동부터 일을 할 수 있지만 이는 가족 사업장 또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한다는 전제를 달고 있음. 하지만 코로나19로 인도의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많은 실업자가 양산 되었고 이로 인해 일부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일을 해서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상황도 벌어짐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도정부가 엄격한 봉쇄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학교와 직장이 문을 닫았음. 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은 인신매매범의 쉬운 목표물이 되었고 인신매매의 피해를 보는 대부분의 아동 또한 인도 외곽지역의 가난한 주(state) 출신임. 전문가들은 일부 아동이 부모들이 알지 못한 상황에서 거짓 약속에 속아 일을 하러 가거나 또는 정말 형편이 어려운 부모들이 경제적 이유로 자녀를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밝힘. 또한, 대부분의 인신매매범들이 해당 공동체에 속해있거나 안면이 있다고 함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며 ‘Save Childhood Movement’의 창립자인 카일라시 사티아르티(Kailash Satyarthi)는 현 상황을 단순히 보건위기 또는 경제위기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함. 그 어느 때보다도 아동이 큰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정의, 인류, 아동의 어린 시절, 다음 세대에 대한 위기로 봐야 한다고 밝힘* Save Childhood Movement에 따르면, 지난 4월에서 9월 사이 인도 전역에서 인신매매 된 것으로 추정되는 1,127명의 아동이 구출되었고 86명의 인신매매범들이 체포되었음Save Childhood Movement에서 가난한 5개 주의 245 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21%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18세 미만의 자녀를 도시에 보내 일을 시킬 의사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남. 자녀들 또한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보며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최근 인도 정부는 아동노동 관련 법률을 강화하였지만 지난 6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으며 이러한 움직임이 주춤하기 시작함. 인도의 인신매매금지법(The Trafficking of Persons(Prevention, Protection and Rehabilitation) Bill)은 2018년 의회에서 통과 되었지만 상원 승인을 받기 전 모디 정부의 첫 임기가 끝나며 현재 계류 중임. 올 초 개정안 검토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상황임. 운동가들은 아동인신매매를 초래하는 원인을 조속히 해결하지 않는다면 수 십 년간 이뤄온 성과가 후퇴할 수 있다 밝힘운동가들은 아동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아동인신매매 근절 방법 중 하나라고 밝힘. 카일라시 사티아르티는 어린 나이에 학교를 그만두는 아동이 인신매매에 가장 취약하다고 지적함.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동이 집에 안전히 있는 것이 아니고 인신매매 되거나 아동노동자로 전략하거나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거나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거나 심지어 아동범죄자 또는 소년병이 될 수도 있다 밝힘 https://edition.cnn.com/2020/10/24/asia/india-covid-child-trafficking-intl-hnk-dst/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