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s and Trends in Child Malnutrition (2019-2020)유니세프(UNICEF),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의 합동조사팀은 5세미만 아동의 영양실조 지표에 대한 국제적, 지역적 추정치를 매년 업데이트하여 보고서로 발간하고 있음. 유병률과 발육부진, 비만, 저체중 및 심각한 저체중인 아동 수는 세계인구, 유엔 지역 및 소지역 그룹,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유니세프, 세계보건기구, 세계은행의 지역 및 국가소득그룹을 기반으로 추정되었음 1) 발육부진: 태내기 및 영유아기 영양실조의 결과, 나이에 비해 키가 매우 작은 아동을 가리킴. 발육부진 아동은 최적의 신체적, 인지적 발달을 이루지 못하며 이는 아동의 일생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2) 비만: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동을 가리킴. 음식 및 음료 섭취를 통해 아동에게 필요한 에너지 요구량을 초과했을 때 발생함. 식이 관련 만성질환을 앓을 수 있는 위험이 있음3) 저체중: 영양실조 및 질병의 영향으로 키에 비해 지나치게 마른 아동을 가리킴. 급격한 체중감소 및 체중증량 실패로 발생함. 면역력 약화 및 장기적인 발달지연의 위험이 있음. 치료가능하지만 심각한 수준의 저체중 아동은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 일부 아동은 발육부진과 비만, 또는 발육부진과 저체중을 같이 앓고 있는 경우도 있음. 아직 이 부분에 관해선 국제적, 지역적 수준의 합동조사가 이루어진 바가 없음전 세계 아동의 영양실조 상황은 아직 우려스러움. 발육부진 비율 감소는 매우 더디며 아직도 많은 아동이 저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특히, 모든 유형의 영양실조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높게 나타났음- 2019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5세 미만 아동의 21.3%, 즉 1억 4천4백만 명이 발육부진 상태임. 이 중 절반 이상의 아동이 아시아에 거주하며 5명 중 2명은 아프리카에 거주함- 2019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5세 미만 아동의 6.9%, 즉 4천7백만 명이 저체중 상태임. 이 중 2/3 이상의 아동이 아시아에 거주하며 1/4 이상은 아프리카에 거주함- 2019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5세 미만 아동의 5.6%, 즉 3천 8백만 명이 비만 상태임.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아동이 아시아에 거주하며 1/4은 아프리카에 거주함영양실조는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예방법은 사실상 동일함- 임신 전, 임신 기간 중, 모유수유를 위한 충분한 영양 섭취- 출산 후 2년 동안 최적의 모유수유(optimal breastfeeding) 실천- 영유아기 동안 영양소가 풍부한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 섭취- 기본적인 의료, 식수, 위생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보장 및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 조성 본 보고서에 따르면 5세 미만 아동의 발육부진, 저체중, 심각한 저체중, 비만 수준 고려 시, 세계보건기구의 2025 보건정책목표와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을 달성하기 위한 유의미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음. 아동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장기적인 다분야 영양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향후 국제적, 국가적, 지역적 성과를 모니터링 및 분석하기 위한 정기적인 데이터수집의 중요성을 강조함 https://www.unicef.org/reports/joint-child-malnutrition-estimates-levels-and-trends-child-malnutrition-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