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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 어플을 통해 수집되는 아동의 개인정보
국제동향
아동권리보장원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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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ers are gathering data on your kids from the apps they use, study finds미시간 대학교 C.S. 모트 칠드런스 병원(Michigan Medicine C.S. Mott Children’s Hospital) 소아과 의료진이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3-4세 아동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중 67%가 아동의 온라인 활동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제 3자인 마케팅 회사와 공유한다고 밝힘. 이는 아동 프라이버시 보호법(Children’s Online Privacy Protection Act)에 직접적으로 위배되는 행위임업계는 공유되는 아동의 온라인 활동정보를 기반으로 아동의 성격 또는 행동의 취약점을 파악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아동이 조종 또는 착취 될 수 있는 위험에 노출 될 수 있음. 또한, 이런 데이터가 COVID-19, 인종차별적 혐오발언 또는 투표 등과 같이 신념, 성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광고에 사용될 가능성도 있음아동 프라이버시 보호법에 따르면 웹 플랫폼 또는 디지털 상품 제작자는 13세 미만 아동 관련 장소, 이메일 주소, 일련번호 또는 기기 식별자 등과 같은 정보를 수집할 때 부모의 동의를 얻어야 함. 하지만 2018년 미국과 영국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Third Party Tracking in the Mobile Ecosystem)에 따르면 아동 및 가족 관련 애플리케이션 활동정보가 제 3자와 가장 많이 공유되는 것으로 나타남또한, 부모의 사회경제적 능력에 따라 노출되는 아동 활동정보가 상이하다는 결과도 나옴. 사회경제적 능력이 낮은 부모를 둔 아동의 활동정보가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2-3배 더 많이 수집되고 공유되며 이는 디지털 감시(digital surveillance)에 구조적 불평등이 있을 수 있다 밝힘부모로서 학교 활동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외 다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전면금지 할 수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서도 수집되고 공유되는 아동의 온라인 활동정보를 최소화 할 수 있음-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의 지오태깅(geotagging) 기능 끄기- 페이스북, 또는 다른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의 프라이버시 세팅 확인-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 삭제- PBS Kids, Nick Jr, Lego 등과 같이 데이터수집을 최소화하는 애플리케이션 검색- 소셜미디어에 아이 사진 업로드 재고- Common Sense Media, Campaign for a Commercial Free Childhood 등과 같은 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련 사이트 방문가장 중요한 것은 아동의 성격, 성장 및 행동을 침해하는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런 민감한 정보가 악용되지 않도록 교육 목적의 데이터가 마케팅 목적의 데이터군에 포함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함https://edition.cnn.com/2020/09/08/health/privacy-violations-kids-apps-wellness-trnd/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