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이전의 아동, 끝순이와 영식이 25 어린이는약자가되고, 천대를받고있다.’고적혀있어. ‘아동을위 해 기관을 설치하고 운영해야 한다.’, ‘아동에게 교육을 받을 기회 를마련해야한다.’ 등구체적인방법도제시했지. 이잡지에는 ‘조 선의운명은소년남녀에게달려있다.’고도적혀있어. 조선 사회에서 아동은 어른의 말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 존재로 여겨졌다고 했잖아? 그런 시대에 아동을 위한 잡지가 창간되었다 는 건 조선 사회가 아동을 스스로 생각하고,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존재로보기시작했다는데큰의미가있어. 우리는 꼬마가 아닌, 어린이! 아동을 위한 잡지에는 주목할 만한 단어가 있었어. 바로 ‘어린이’라는 단어야. 이전에는 어린이를 아해, 얼라, 애새끼, 어린 놈, 꼬마, 새끼등낮잡아이르는말로불렀어. 어른만큼일을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 또는 어른에게 속해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이렇게불렀지. 최남선 선생님은 《청춘》이라는 잡지에 ‘어린이’라는 단어를 썼 어. 최남선 선생님이 어린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나서 6년 뒤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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