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아동권리역사관

088 대한민국아동권리 100년사 <그림2>일제강점기에조선에서배출된의학생수 단위:명 대구의전 평양의전 경성여자의전 세브란스의전 경성의학전문학교 경성제국대학 출처:이충호, 《한국의사교육사연구》,국학자료원, 1998, 281쪽 그리고이렇게배출된조선인의과대학졸업생들은여러형태로조 선의보건의료발전을모색했다. 1930년을전후로격화된세계경제 대공황의영향으로조선에도아동의영양결핍이커다란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이때양봉군, 이선근, 이인규등이보건운동을주창하며 활동을 전개했다. 그중 하나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담檢痰검사를 실시했는데, 쉽게말해가래를검사해질병유무를판단하는검사였 다.신문사앞에검담대를배치해시민들이용기를가지고집으로가 가래를뱉어제출하면이를검사하는방식으로이뤄졌다. 그중에서도조선인아동의성장과발육에대한연구가진행된점이 흥미롭다. 당시일본인아동의발육은매년향상되는반면조선인은 그렇지못한것이현실이었다.이에경성제대위생학교실에근무하던 0 500 1,000 1,500 2,000 2,500 조선인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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