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아동권리역사관

086 대한민국아동권리 100년사 외국인선교사들의보건의료사업 이처럼일제가행한보건의료사업은근본적으로일본인을위한것 이었다는한계가있다. 그렇다면조선인들을위한것들은전혀없었 을까.다른열강과달리아시아진출에관심이높았던미국은선교기 관을중심으로일제식민치하에도제한적이지만활발하게활동했다. 당시비위생적인주거환경과불충분한영양으로인해조선인절반 이결핵에감염되자 1920년세브란스의사스타이테스는결핵환자 치료를 시작했다. 1925년에는 평양결핵진료소가, 1928년에는 감리 교 선교사 셔우드 홀 부부에 의해서 구세결핵요양원이 개설되었다. 1929년에는전국 30여개병원에서도결핵퇴치사업이실시됐다. 감리교선교회에서는 1924년 1월인사동에위치한태화여자관안 에태화진찰소사회봉사부를설치해유아진료소를운영했다.또한동 대문부인병원과밀접한관계를맺고출산과산전·산후관리에힘썼 으며목욕탕을설치해아동을목욕시켰고, 우유급식사업을시행하며 아동들의영양상태를개선해사망률을낮추는데힘을보탰다.감리 교구세결핵요양원을세운셔우드홀부부는결핵퇴치기금을마련 하고자크리스마스실을한국에도입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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