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아동권리역사관

078 대한민국아동권리 100년사 어린이의우는모습도매를드는것이아니라마음을헤아려주 고,장난감을고를때도자유롭게고르게하고,작곡도해보게함으 로천재를발휘시키는완전한교육을해야함. 《조선일보》, 1926.1.1. 〈존중하여야할어린이의기분〉 어린이들은활발하고명랑한것이본질이기에장난을그저꾸짖 는것이아니라,나쁜일이아니라면그대로존중하여어린이의의 견을존중하는동시에지도하는태도로대하는것이중요함. 《동아일보》, 1937.8.27. 〈작난꾸레기와쌈쟁이는어떠케할가〉 대략 10여년에걸쳐이런주장들이보이는것을보면최소한아동 을어떻게대하고존중해야하는지에대한사회적공감대를넓히기 위한노력이이어졌다는사실을확인할수있다. 또한서구식양육법을소개함으로써아동존중사상에대한계몽이 이루어졌다. 서구의관점에서볼때, 조선에서는아동을위한배려가 적고아동의의견은존중받지못하며아동은보호받지못하고있었 다.이러한현실을개선해민족의힘을키우고자아동양육에관한새 로운지식즉,아동이중심이되는양육을보급하기위한내용들이나 타났고이를반영해의식주에서의변화도생겨났다. 1930년대에 활약했던 건축가들이 주창했던 개량주거 안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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