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아동권리역사관

052 대한민국아동권리 100년사 그렇다고교과교육을목적으로하는곳은아니었다고한다.또한이 때탁아소도등장했음을알수있는데,양육과보호외에교육도일부 이뤄지고있었다고확인된다. 고아원을세워돌보는일이그렇듯이아동을교육하는일에도외국 선교사들의역할이지대했다. 천주교조선교구리델신부가 1882년 인현서당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국문, 한문과 음악 교육을 시작했고 이외에도천주교에서세운교육기관은황해도의봉삼학교와모성학 교, 수원의안법학교와삼덕학교, 평양의기명학교, 제주도의신성학 교등이있었다. 개신교또한선교사언더우드가자신의집건너편에고아원을만들 어아동들을보살폈고, 이는경신학당으로발전했다. 또한감리교선 교사아펜젤러가배재학당을,감리교선교사메리스크랜턴이이화학 당을, 북장로교선교사애니엘러스가정동여학당을, 호주선교사진 페리가일신여학교를,미국북장로교윌리엄베어드박사가숭실학당 을,미국감리교조지핀캠벨선교사가배화학당을세우는등다양한 학교가세워졌다. 그리고이들학교는중고등학교및대학교로발전 해오늘날에도그명맥을이어오고있다. 그럼조선사람들은가만있었을까.그렇지않다.고아구제활동이나 보건의료사업에비해훨씬더많은조선인들이교육사업에헌신했다. 그만큼교육이중요한가치였기때문이다. 개인이시작한최초의아 동교육사업은민영환이 1898년에세운흥화학교를꼽을수있다.그 외에도엄준원이세운진명여학교,이정숙이조선왕실의순헌황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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