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 대한민국아동권리 100년사 고한국최초의근대적의료기관역할을했다.나중에는사업가세브 란스의지원을받아세브란스병원으로이름을바꿔오늘날까지이르 고있다. 제중원에서일했던선교사스크랜턴과헤론은정동교회앞 에민간병원을세웠는데고종이 ‘시병원’이라는이름을하사한이후 소외된계층에게의료혜택을주고자노력했다. 한국인들도가만있지는않았는데 1896년에혜중국을설치해빈민 들을구료했으나운영에어려움을겪었고위생국의도움으로위생국 내부에병원을설치해진료를이어나갔다고한다. 나라가하지못한 일을개인들이뜻을모아했다는점에서그의미가크다. 민간주도의고아구제사업및교육사업 보건측면의현실이이랬다면아동들을돌보는일, 보호활동은어 떤수준이었을까. 고아는사회적으로구휼및동정의대상이었는데, 이들을구제하는활동은가정과사회차원에서는미흡했고이역시 민간차원에서이뤄졌다. 최초의고아구제사업이자가정위탁사업은 1854년천주교파리외 방전도회에서파견된메스트로신부에의해서였다.죽음에직면한고 아와빈곤가정의아동들을발견해신자가정에양육을의뢰하고, 일 정금액을지원하는방식이었다. 1885년내한한프랑스의블랑주교 는서울미동에한국최초의천주교고아원을설립해아동들을돌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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