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대한민국아동권리 100년사 예방하는일이다. 코로나19로학교폐쇄조치가내려지자정부는자 녀를긴급히돌봐야하는근로자의경우최대 10일의무급휴가를사 용하게하고,지역아동센터와다함께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방과 후아카데미등을통해긴급돌봄을시행하였으며, 영유아의경우에는 어린이집에당번교사를배치하고유치원･초등학교에도긴급돌봄교 실을운영하였다. 한편, 아동의발달권문제는코로나19가장기화되면서부각된문 제다.앞서도언급했지만집단감염의우려로완전한등교수업이이 루어지지못한채온·오프라인혼합수업이진행된가운데,컴퓨터가 보급되지않거나자녀의온라인학습을적절하게지원할수없는가 정에서는많은어려움이발생되었다.전문가들은가정에서학습을도 와줄어른이없는맞벌이가정이나취약계층학생들의학습결손을가 장우려했으며,도시지역아동의학력격차가매우커질가능성이높 다고지적하였다. ‘마음방역’에대한문제도대두되었다. 코로나19 와관련한대부분의조사에서아동의불안감,우울감등의수치가높 아져대책이필요하다고언급하고있다. 여기에서우리는한가지질문을던질필요가있다.지금까지언급 했던아동에관한모든결정과행동방안수립시기본적으로고려해 야할사항이무엇인지에대한것이다. ‘우리는코로나19 대응을하 면서아동최선의이익을고려했는가?’ 사실이에대한답은코로나 가종식되고아동이일상으로돌아온이후에야정확하게할수있을 것이다.지금은재난시아동에대한우리의준비태세와태도를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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