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아동권리역사관

277 아동권리의확산기 경제구조재편을겪으며계층간양극화가심화되었고,이에따라교 육평등및교육기회의균등에대한정책적관심이높아졌다.정부는 사회적평등과통합을교육부문을통해도모하는방안을모색했다. 이에따라사회경제적조건과기회의지역간격차를해소하기위 한정책들이등장했다.특히사회적·문화적환경이열악한대도시저 소득층 밀집지역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으로 지정하여 정부와 지 방자치단체의우선적투자를제도화하는가하면해당지역의교육· 문화·복지환경을개선하기위한종합지원대책마련계획을수립하였 다.당시교육부가중심이되어대도시저소득층지역아동및청소년 의건강한신체발달지원,누적된학습결손의보충과예방,지역차 원의교육·문화환경개선이라는목표아래‘지역교육공동체구현을 통한취약계층의삶의질제고’라는정책비전을수립하고, 2003년부 터 2004년까지서울과부산 8개지역을대상으로시범사업을실시한 이래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는 201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이름을바꾼뒤방과후취약계층학생들의맞춤형통합교육복지지원 사업인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으로확대되었고, 혁신학교및혁신 교육지구사업, 미래교육지구사업처럼학교와마을이함께아동의성 장과발달을지원하는교육공동체구축사업으로변모하였다. 동시에재능이뛰어난사람을조기에발굴해능력과소질에맞는 교육을실시하는등교육적역량강화에대한정책적지원도이루어 졌다.특히개인의자질향상과역량개발,특화된인재육성등이강 조되고동시에학령인구가격감하면서역량중심교육체제구축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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