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아동권리역사관

178 대한민국아동권리 100년사 혜택을제공하고자했고이에뜻을같이한유한양행의유일한박사가 공장부지를할애해소사희망원이설립되었다. 400명규모의혼혈아 동을수용하고 2,500명을교육할수있는시설을갖춘이학교는혼 혈아동들이태어난땅에서잘교육받고성장할수있게하는데노력 을기울였다. 소사희망원은 1973년펄벅이사망하면서운영이어려워지고 3년 후폐교하였지만펄벅재단한국지부는공덕동으로이전해미군주둔 지역을중심으로혼혈아동을지원하는일을계속해나갔다.그리고이 곳에서도움받은혼혈인들이자신의삶을주도적으로이끌어가기위 해한국혼혈인협회를만들어그들만의자조적공동체를운영하게되 었다. 하지만이처럼어디까지나외국인, 그것도개인차원으로행해 진사업이라는한계가있었다. 또한안타깝게도이런노력에도불구 하고한국사회에서혼혈인들에대한인식과대우가별로나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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