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아동권리역사관

172 대한민국아동권리 100년사 의탁아소,아동생활시설등을어린이집으로변경하였으며,아동에게 질 좋은 분유를 배급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정부로부터 사회사업가 인건비지원방안을이끌어내기도했다. 월드비전은 1969년신월동지역의빈곤가정을위한가정복지사업 을처음시작하였다. 1974년에는청계천철거민들이정착한성남시에 사회복지관을건축하고아동을양육하는가정에대한지원을우선순위 에두었다. 1980년대에는사회복지관중심으로가정개발사업을진행 하였고, 1988년기준으로총 31개가정개발사업장에서 2만 2,227명 을대상으로총 5억여원의사업비를지출하였다. 이들의목표는전 문적사회사업방법을통해도시영세민가정의보건의료,교육,소득 등의기본적욕구해결을돕고,나아가지역주민이자신들의문제를 인식하고지역공동체를형성하여그들스스로자립하도록돕는것이 었으며,그핵심에는늘아동이있었다.가정과지역이발전해아동의 성장환경을개선하는것이이사업의비전이었다. 태화사회관은 1961년부터상담에비중을둔가정중심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시작하였다. 1964년에는이화여대사회사업과학생 2명 이도움이필요한가정을주 1회방문하여정서적인상담뿐아니라다 른사회사업기관이나의료기관으로연계하는서비스도실시하였다. 사회사업가들이가정을방문하여파악한문제들은경제적빈곤,열등 감,자신감상실,질병,교육부족등다양했다. 캐나다유니테리언봉사회가 1965년 7월 설립한 한국지부(이하 US C)는 1974년영등포에사회복지관을설립하면서지역문제와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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