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아동권리역사관

119 국가재건과아동권리 1923년세계최초의아동권리선언문을제정한에글렌타인젭이영 국에서 영연방 아동구호재단으로 출발한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증진하는일에협력할수있도록세이브더칠드런국제연맹을 조성한다,국제연맹회원국인캐나다,스웨덴,미국등도역시한국전 쟁중에한국에들어와활동을시작했다. 1952년세이브더칠드런영 국, 캐나다, 스웨덴은 부산에 한국 지부를 설치하고 구호·개발사업 을벌였다.한편세이브더칠드런미국은 1953년서울에한국사무실 을설치하고한국지역사회개발아동복리회라는명칭으로전쟁고아와 과부들을위한긴급구호사업을시작으로농촌지역개발사업을펼쳤다. 이사업의접근방식은꽤특이했다. 1957년부터농촌마을을하나의 단위사업지역으로정하고자조사업을시도했는데,이는자선에기반한 접근에서한걸음더나아가주민이그들의필요에따라자발적으로참 여케하는욕구기반의접근방식으로변화를촉발한사례다.다른기관 의아동구제활동방법과구별되는특징이라할수있다.이러한접근방 식의변화는자선기반접근에서욕구기반접근으로, 다시욕구기반 에서권리기반의접근으로변화해가는시작점이되었다. 이밖에도‘비상식량상자Care Package’제공으로구호활동을펼친 미국의 비종교·비영리단체인 케어(CARE) 역시 한국전쟁으로폐허 가된우리국민을지원했다.이후 1981년철수할때까지적극적으로 활동했다.또한메리놀수녀회는 1950년부산에병원을설립하고피난 민질병치료에나섰으며결핵퇴치사업에도나섰다. 또한연합세계선 교회(UWM), 미연합장로교선교회(UPM), 가톨릭구제위원회(C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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